심근경색 전조증상-통증,어지러움,구토

협심증 전조증상과 자가진단 확인 및 예방법

협심증 전조증상과 자가진단 확인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협심증이 발생하면 심한 가슴 통증, 호흡곤란, 구토, 불안,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즉시 응급 처치와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후에도 재발이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협심증 전조증상과 자가진단 확인 및 예방법

목차

  • 협심증의 정의와 종류
  • 협심증 전조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 협심증 진단과 치료 방법
  • 협심증 예방과 관리 방법
  •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점과 연관성
  • 마무리

협심증의 정의와 종류

협심증은 관상동맥의 폐쇄나 협착에 의해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며, 이로 인해 가슴의 통증이 유발되는 질병입니다. 마치 가슴이 좁아진 듯 조이고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협심증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협심증은 안정 협심증, 불안정 협심증, 이형 (또는 변형) 협심증 으로 구분됩니다.

  • 안정 협심증은 일시적 심근 허혈로 인해 흉통이 발생하는 임상 증후군으로, 흉통이 발생한 후에 쉬면 호전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전도에서 ST분절에 상승이 없는 비ST분절 상승 관동맥 증후군은 심근 괴사 유무에 따라 비ST분절 상승 심근 경색증 (Non-S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NSTEMI)과 불안정 협심증으로 구분합니다. 이 중 심근 괴사가 되지 않은 경우를 불안정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 이형 협심증은 운동과 무관하게 안정 시 흉통이 나타나며 심전도에서 ST분절 상승을 보이는 증후군으로 관상 동맥의 국소 연축 (비정상적으로 수축된 상태)에 의한 심근 허혈로 발생합니다.

협심증 전조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협심증은 전조증상이 있어, 이것만 잘 알아차려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협심증의 전조증상과 자가진단 방법입니다.

협심증 전조증상

  • 가슴 통증 : 가슴 통증은 주로 흉부, 턱, 어깨, 등, 팔의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전형적으로는 가슴뼈 아래 앞쪽 가슴 (주로 명치 부위 근처)의 묵직함, 압박감, 쥐어짜거나 조이는 느낌, 숨막히는 느낌 등으로 묘사되며 명백한 통증으로 표현하는 경우는 드물게 보입니다. 통증은 1~15분 정도 지속됩니다.
  • 호흡곤란 : 심장 근육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면 호흡이 어렵고 숨이 차게 됩니다. 특히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이 빨리 뛰는 상황에서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구토 : 심장 근육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면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토와 함께 땀이 많이 나고, 창백하고, 불안하고, 실신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자가진단 방법

  • 가슴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협심증으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가슴 통증 원인은 다양합니다.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는 가슴 통증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동 중일 때,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았을 때, 부부관계를 할 때, 과식할 때 등 심장 근육이 빨리 뛸 때, 많은 일을 해야 할 때 잘 생깁니다.
  • 운동을 멈추거나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증상도 갑자기 없어집니다.
  • 통증은 간혹 어깨나 복부, 팔로 이어집니다.
  • 협심증 중에서도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게 ‘불안정형 협심증’입니다. 다음의 3가지를 꼭 기억하고, 한 가지 사항만 해당해도 불안정형 협심증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³.
  • 4~6주 이내에 갑자기 협심증으로 의심 되는 가슴 통증이 있었다.
  • 통증이 나타날 때 마다 강도가 증가하거나, 횟수가 점점 많아진다.
  • 가만히 있어도 흉통이 자꾸 생기며, 휴식을 취해도 좋아지지 않는다.

협심증 진단과 치료 방법

협심증은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의 진단과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협심증 진단 방법

  • 심전도 :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심전도에서 ST분절의 변화나 T파의 변화 등을 통해 심근 허혈의 유무와 정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X-선 : X-선은 흉부의 해부학적 구조를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X-선에서 심장의 크기나 모양, 폐의 상태, 흉부 내 기타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 : 혈액 검사는 심근 허혈로 인해 혈액에 누출된 심장 특이성 단백질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트로포닌, 크레아틴 키나제, 라두킨 등의 단백질은 심근 경색이 발생하면 혈액에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관상동맥 조영술 : 관상동맥 조영술은 혈관 내시경을 통해 관상동맥에 염료를 주입하고 X-선 촬영을 하는 검사입니다. 관상동맥 조영술은 관상동맥의 협착이나 폐쇄의 정도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금표 검사입니다.
  • 심장 스트레스 검사 : 심장 스트레스 검사는 운동이나 약물로 심장에 부하를 주고, 심전도나 심장 초음파, 방사성 동위원소 등을 이용해 심장의 기능과 혈류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심장 스트레스 검사는 관상동맥 조영술이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협심증 치료 방법

  • 약물 치료 : 협심증의 약물 치료는 흉통을 완화하고, 재발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약물 치료에는 니트로글리세린, 베타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에이스 억제제, 스타틴 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 관상동맥 확장 성형술 : 막힌 관상동맥에 풍선과 스텐트라는 금속 그물망을 삽입하여 혈관을 확장하는 시술입니다. 이 시술은 막힌 혈관을 가장 효과적으로 뚫어주는 방법으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시행해야 합니다.
  • 관상동맥 우회술 :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식하여 막힌 관상동맥을 우회하는 수술입니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관상동맥 확장 성형술이 불가능하거나 여러 개의 관상동맥이 막혀 있는 경우에 시행됩니다.

협심증 예방과 관리 방법

협심증은 위에서 언급한 위험 요인들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협심증의 예방과 관리 방법입니다.

  • 흡연 금지 : 흡연은 협심증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을 그만두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혈관 건강이 개선되며, 협심증 발생 가능성이 크게 감소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 운동은 체중과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심장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반대의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적당한 강도와 시간의 운동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주 5일,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 : 고지방, 고칼로리, 고염분의 음식은 혈관 건강에 해롭습니다. 반면에 식이섬유,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생선 등을 섭취하고, 동물성 지방, 당분, 소금 등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심장에 부담을 주고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취미나 여가 활동을 즐기거나, 호흡이나 명상과 같은 이완 기법을 배우거나, 가족이나 친구와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 :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의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이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심전도나 심장 초음파와 같은 심장 검사도 필요한 경우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점과 연관성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모두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심장 질환입니다. 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관입니다.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게 되어 흉통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점

  •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일부만 막힌 상태이고,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협심증은 일시적인 심장 근육의 산소 부족 상태이고,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의 영구적인 손상 상태입니다.
  •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통증의 강도와 시간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협심증은 주로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에 부하가 생길 때 가슴 통증이 발생하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은 1~15분 정도 지속됩니다. 반면에 심근경색은 가만히 있어도 가슴 통증이 발생하고,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은 30분 이상 지속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연관성

  • 협심증은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에 협착증이 있다가 갑자기 관상동맥 내에 혈전이 생기면서 기존에 좁아져 있던 협착증 부위를 막아 혈액 공급이 완전히 차단되어 발생합니다. 이는 심한 가슴 통증, 호흡곤란, 구토, 불안, 실신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생명에 위협적인 합병증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협심증 중에서도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높은 것이 불안정형 협심증입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통증이 나타날 때 마다 강도가 증가하거나, 횟수가 점점 많아지거나,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자꾸 생기며, 휴식을 취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마무리

협심증 전조증상과 자가진단 확인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협심증은 조기에 응급처치를 받으면 생명을 구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협심증의 위험 인자를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약물치료를 받음으로써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심장을 위한 관리 지금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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